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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s

러쉬룸이 소개하는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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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포터그래퍼 Dennis Stock과 William Klein 사진전
작성자 러쉬룸 (ip:)
  • 작성일 2008-01-25 10:57:37
  • 추천 추천하기
  • 조회수 1516
  • 평점 0점

어제 오랫만에 파리의 유명 편집샵, 콜레트(Colette.fr) 사이트에 들어갔다 콜레트 매장내부에서 전시되고 있는 Dennis Stock의 사진들을 구경하게 되었답니다.

1928년에 태어나 올해 80세를 맞는 Dennis Stock은 1951년에 LIFE’s young photography award상을 수상한 이후로 메그넘에 조인하게 되었고 그 이후 제임스 딘과 오드리 햅번과 같은 헐리우드 스타들의 사진들로 유명해진 사진작가입니다.  헐리우드에 살다 시피 하면서 filming과정 중 셀러브러티들의 영원같은 찰나를 기록한 그의 유명한 사진들을 보니 스타들의 포스터를 모으던 어릴 적 그 때가 기억나네요^^

 콜레트의 전시작들은 1967년  the planet of apes (혹성탈출) 촬영 당시 주인공인 원숭이들이 Los Angeles에서의 everyday life를 즐기고 있는 컨셉의 peculiar(이상야릇한) 사진들입니다. 웃음을 자아내면서도 의미심장한 작가의 컨셉이 눈길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정말 원숭이들을 이웃으로 하는 세상이 이런 것들이 아닐까하는 상상을 하게 되네요^^

  

최근 Dennis Stock의 500여점의 작품을 볼 수 있는 신간 사진집 Boogie 라는책도 소개하고 있네요.

인상적인 사진들 감상해 보세요^^

마지막으로 갤러리 뤼미에르에서 2월 17일까지 William Klein (윌리엄 클라인)사진전이 열린다 하네요.  이제 사진이 artform으로서 예술의 당당한 한 쟝르로 굳건히 자리잡은 요즘 눈여겨 볼 만한 전시라고 생각합니다.  다음 주 주말에 한 번 가보려구요. 나는 옷에는 관심이 없다고 종종 말했다고 하는 William Klein의 패션 사진을 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습니다.

                     

                     

                                                      William KleinSmoke and Veil, Paris (Vogue)  / 1958


                      

                                                 William Klein / Elsa Maxwell’s Toyball Waldorf, New York  / 1955


                     

                                                          William KleinFour Girls, Easter Sunday /   2001

                                          William Klein의 작품은 artnet에서 발췌했습니다.

아래 miyahooya님께서 파리 국민들로부터 추앙받는 사진 작가, Willy Ronis (윌리 호니스) 를 소개해 주셔서 nana's diary에 담아 봅니다.  갤러리 뤼미에르에서 꼭 일년전에 이 훌륭한 사진작가의 전시회가 열렸었네요. 그 때 갔었더라면 아름다운 사진들을 가깝게 구경할 수 있었을텐데 너무 아쉽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번 윌리엄 클라인 사진전을 놓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miyahooya님 너무 감사드리며 우리가 아직 알지 못한 아름다운 것들 러쉬룸에서 발견하고 계속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부족한 점이 많은 러쉬룸에 많은 조언과 공감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Le Nu Provencal / 1949                                                   Le Petit Parisien / 1952

            place vendome / 1947                                             Cafe de France / 1979

                                                            Caveau de la Huchette / 1957

마지막으로 너무나 유명한 또 한 명의 프랑스 사진작가의 너무나 유명한 사진으로 끝맺음을 할까 합니다. 볼 때마다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장면,  Robert Doisneau의  Kiss by the Hotel de Ville (1950) 입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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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iyahooya 2024-05-06 11:41:1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쪽지 남겨주신거 보고 왔어요~! 사진들을 보니 빠리 꼴레트 편집매장 지하에 자주갔던 워터바가 생각나네요 ^^ 나나님 홈피에서 새로운 아티스트들을 하나하나 알게되는 기쁨이 있네요.. 데니스 스톡 작품과 닮은 Willy Ronis라는 파리사진작가가 있는데.. 혹시 아시는지 ^^

  • nana 2024-05-06 11:41:1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안녕하세요 miyahooya님^^러쉬룸에서 다시 뵈니 너무 반갑네요^^Colette매장이 예전엔 좀 여유있게 음악도 듣고 책도 보고 할 수 있었는데 요즘엔 매장이 항상 북저거려서 좀 아쉽긴 합니다~러쉬룸의 고객님들이 소개해 주셔서 저도 새로운 아티스트를 아는 기쁨을 맛보곤 해요

  • nana 2024-05-06 11:41:1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윌리엄 호니스의 전시를 그렇지 않아도 갤러리 뤼미에르에서 딱 일년 전에 했었네요. 프랑스에서 그렇게 존경받는 작가의 전시인데 놓친 것이 아쉽습니다~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의 전시는 보았는데 갤러리 뤼미에르 눈여겨 봐야 겠어요ㅎㅎ

  • nana 2024-05-06 11:41:1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부족한 것이 많습니다. 자주 오셔서 좋은 것들 가르쳐 주시고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하구요~ 좋은 주말 되세요^^

  • 바라나시 2024-05-06 11:41:1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감각적인 사진들로 꽉 찼네요 ^^ 저도 패션 사진에 관심이 있는데 러쉬룸 덕분에 좋은 작가들 알고 갑니다 - 윌리엄 클라인 사진전은 저도 가볼 생각이에요 ^^

  • nana 2024-05-06 11:41:12 0점 댓글 수정 댓글 삭제

    스팸글 감사합니다^^ 윌리엄 클라인 사진전 기대만큼 훌륭했음 하는 바램입니다^^ 구정도 얼마남지 않았는데 바라나시님^^ 즐거운 연휴 꼭 계획하시기 바래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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