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쉬룸을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한 가지 맘에 걸리는 것이 있었습니다.

바로 은제품을 보관할 때 꼭 필요한 플라스틱 지퍼백 이었어요.  

판매하는 제품 중에서 구입하긴 했는데 마무리가 안좋고 한 번만 만지면 구겨짐이 심해

상품에 넣어 포장하려 하면 퀄리티가 좋은 지퍼백이 어디있나 항상 고민을 했답니다.

특이나 프랑스나 미스비비에서 오는 지퍼백은 두껍고 퀄리티가 너무 좋아서 부러워했구요.

그러다 일본출장때 조금이라도 나은 것을 찾아보자 해서 이번에 도쿄핸즈에서 지퍼백을 잔뜩 사가지고 왔습니다. 조금 더 투명해서 상품이 좀 더 예뻐 보이고 훨씬 구겨짐이 덜하더라구요. 이제 이 지퍼백으로 넣어 드릴께요^^ 입구 부분도 앞뒷면 계단식으로 차이를 두어 훨씬 열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아주 작은 아이디어지만 작은 것들이 큰 차이를 만드는 것이라 믿고 있습니다.

언제나 즐겁고 신선한 작은 아이디어들을 많이 발견하실 수 있는 러쉬룸이 되었음 합니다.

오늘도 흐린 날씨가 계속되네요~  마음만은 화창한 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