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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na's

러쉬룸이 소개하는 이야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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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원한 유자차 그리고...
작성자 러쉬룸 (ip:)
  • 작성일 2008-10-18 21: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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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회수 823
  • 평점 0점

안녕하세요~   조금 무덥기는 했지만 무척이나 화창하고 아름다운 10월의 세번째 토요일입니다.

 

더운 날씨때문에 야외 카페에서 아이스티를 마시다가 지난 달 일본에서 마셨던 맛있는 냉유자차가 문득 생각났었더랬습니다.  달콤하면서도 쌉싸름한 차가운 유자차의 맛은 우리가 흔히 카페에서나 먹는 뜨거운 유자차와는 다른 신선하면서도 시원한 맛을 선사하더군요.  정말 맛있어서 자꾸 생각이 납니다 ㅎㅎ

 

유기농 식품을 파는 상점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 냉유자차의 잊을 수 없는 맛도 맛이지만 사실 저는 그 상점에서 주는 벌집모양의 병싸개에 놀라게 됩니다.  그 벌집 모양의 병싸개는 손님이 차가운 음료수를 마실때 손이 시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었어요.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일본 사람들의 친절함에 다시 한 번 놀랄수 밖에 없었던 순간이었습니다.  그 덕에 손에 차가운 기운 없이 물기가 묻어서 티슈를 찾아야 한다던가 하는 불편함을 덜을 수 있었더랬습니다.  한편으로는 쓰레기가 늘어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어쨌거나 고객을 배려하는 마음이 인상적이었어요.

 

그러나 다시 한 번 저를 놀라게 한 것은 유자차 음료와 함께 산 껌에 관한 것이었어요.  캔디 모양의 껌이라 종이에 싸 있지 않고 포장을 눌러서 껌을 꺼내 먹는 종류였는데 다 먹고 나서 패키지를 버리려다가 포스트 잇같이 생긴 종이를 발견하였습니다.  한참을 들여다 보다 그 종이가 껌을 먹고 난 후 싸서 버리라고 넣어져 있는 종이란 걸 알게 되었죠.  껌을 꺼내는 편리함 외에 환경을 생각하는 깨끗한 배려가 다시 한 번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후.....어쨌거나 작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생각들이 일본은  이미 생활화된 듯해서 부럽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러쉬룸도 이렇게 작지만 큰 마음들을 실천하는 그런 곳이었음 좋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10월이 가고 있네요. ...고객님들 모두 나머지 10월은 좀 더 행복하시길 바라며  즐겁고 풍요로운 주말 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

 

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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