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백화점 명품관 에비뉴엘에서 발간하는 Jewelry & watch book 에 담겨져 있는 사진입니다.  이번에 러쉬룸의 모나코 브랜드 미스비비의 shoe ring white와 shoe pierce white 의 사진이 실려서 보게 되었는데요^^ 세기의 커플들의 멋진 사진들이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커플들의 사진을 보다가 사진 아래에 있는 글귀들을 우연히 읽게 되었는데사랑에 대한 글귀가 담겨져 있네요. 

다이아몬드 주얼리를 선전하는 페이지이고 그 가치에 깜짝 놀라긴 했지만 마지막 구절이 인상깊어 나나의 다이어리에 한 번 적어 봅니다. 어쨌든 잠깐동안이라도 사랑에 대한 찡한 감정을 느끼게 해 주는 글귀입니다.

" 한 사람과 두 번의 결혼식을 올린 영화배우 엘리자베스 테일러와 리처드 버튼.  그는 리즈 테일러에게 사랑의 증표로 물방울 모양의 69.42 캐럿짜리 까르띠에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선물했다. 최근 투병중인 엘리자베스 테일러가 리처드 버튼의 묘지에 자신의 유해를 뿌려 달라는 유언을 하면서 그들의 사랑이 아직도 끝나지 않았음을 보여 주었다.  - Elizabeth Taylor & Richard Burton "

죽을 때까지 사랑하는 이의 곁에 남고 싶어하는 절실한 마음이 느껴지는 글귀입니다. 

세기의 사랑....그 아름다움을 담았을 다이아몬드........제게는 아직 낯설기만 합니다만 모두 경외해 마지않는 존재이지요.  다이아몬드에 언젠가 빠지는 날이 온다면  청바지와 티셔츠에 멋지게 코디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어쨌거나 영원을 상징하는 Diamond와 영원히 지지 않을 jean이 만나 창조하는 화려하지만 때묻지 않은 듯한 그 절묘한 아름다움을 한 번쯤 만나보고 싶습니다.

자..무더웠던 8월의 마지막 날입니다.  모두 수고하셨구요~ 사랑.....다이아몬드....진에 대한 나나의 짤막한 시선이었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감사합니다.

우상: Audrey Hepburn and Mel Ferrer

좌하:Paul Newman & Joanne Woodward

우하: John F kennedy Jr. and wife Carolyn Bessette Kennedy

러쉬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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