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ry meyers 는 John Meyers 와 Linda wary 가 듀오로 활동하는 뉴욕의 decorative art group 입니다. 뉴욕과 파리의 Parsons school of design 을 졸업하고 Anthropologie. Inc의 디스플레이 디렉터이면서 프리랜서 아티스트로 활동한 John Meyers 와 뉴욕에서 광고 디렉터와 그래픽 디자이너로 활동하던 Linda Wary 가 만나 설립한 wary meyers 의 디자인 프로젝트는 forecasting, interior, furniture, fashion, illustration 등 다양한 쟝르를 망라합니다. 오늘은 그들의 작업 중 인상적인 프로젝트 하나를 여러분께 소개하고자 합니다.
프로젝트 제목은 Tossed and Found ( 내던져진 그리고 발견한 ) 라는 제목의 New York Time out 의 칼럼인데요. ( 참고로 Time Out 은 전세계 도시의 관광 및 이벤트, 문화 정보를 담은 magazine 으로 굉장히 유명한 잡지입니다.) 뉴욕 길바닥에 버려진 오브제들을 wary meyers 가 재해석해 재창조하는 과정을 소개한 짧막한 칼럼입니다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합니다.
언제나 듣고 있지만 무디기만 한 친환경, 재활용에 대한 깜찍하고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디자인적 해석이 돋보이는 그들의 작업들을 감상해 보시면서 모처럼 디자인의 힘을 느껴보세요 ^^
버려진 설합장에 레터링 작업을 하고 블랙으로 칠해 모던하고 쉬크한 가구로 변신했네요.
버려진 농구 골대에 유리를 끼워 테이블로 만들었습니다. 너무 멋집니다 ^^
잡초가 우거져 버려진 플라스틱 화병을 조명등으로 만들었습니다. 재미있죠?
버려지고 뜯어진 암체어를 스터핑하고 핑크색 번개 패치를 했네요. 정말 맘에 쏙 듭니다.
버려진 피클 병에 미니 식물원을 차렸네요 ㅎㅎ
근사하고 편리하고.. 역시 디자인의 힘입니다.
Tossed and Found (New York Time Out magazine ) by Wary Meyers
www.warymeyers.com
아이디어가 참 근사하네요. 디자이너도 멋있어 보이고~ 맨 위 서랍장 갖고 싶어요^^ nana's diary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저도 작은 일상의 물건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는 디자이너들의 섬세함과 퀄퀴(quirky)한 컨셉이 참 맘에 듭니다. 저도 레터링이 된 장과 벽돌 촛대 받침이 맘에 들어요 ^^
암체어의 컬러가 너무 맘에듭니다 역시 오래된것만큼 조은것은 없는듯해요
역시 미야오님의 컨셉^^ 알 수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