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14일, 영국의 유명 스트릿 아티스트 Banksy(뱅씨)가 도시를 주변으로 하는 새로운 아트 시리즈를 내놓았습니다. 그 중 The Sirens of the Lambs (양들의 싸이렌)이라는 제목의 비판적인 작품이 바로 이 필름인데요. 수십개의 울부짖는 동물들을 도축장 운반 트럭에 터질 듯이 채워 넣은 후 뉴욕의 고기도축 지구를 도는 퍼포먼스입니다. 이 후 2주 동안 스트릿을 돌아다닌다고 하는데요.
뱅씨의 웹사이트 오디오 가이드에 의하면 마임 아티스트팀이 자동차 안에 탄 채로 동물의 머리를 움직이고 있다고 합니다. 식품 산업의 잔혹함에 대한 일종의 논쟁 또는 유년기의 순수를 잃어버리는 가식적이고 헛된 무언가에 대한 망각을 표현했다 하는군요.
놀란 표정으로 바라보는 시민들이 그 심오하고 깊은 뜻을 알아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오랫만에 만나는 Banksy라 반갑네요^^ 기발한 아이디어로 스트릿 컬쳐를 이끌고 있는 천재 아티스트의 귀여운 비디오였습니다^^ "아기야~ 울지마^^~~~"
nana's diary
회원에게만 댓글 작성 권한이 있습니다.